더보기 STARRY의 문을 열고 니지카 짱에게 인사를 하자 아직 오지 않은 료 씨에 대해 "정말 료도 참 좋은 게 떠올랐으니까 오늘은 패스라 그러고, 정말 적당적당이라니까."라고 뾰로통 화를 내고 있었다. "엄청 잘 되고 있는지 문 너머로 그렇게 말해서 있지. 그러면 끌어낼 수도 없고, 정말 어쩔 수가 없다니까." "아, 아하하, 그러게요……." 하지만 마냥 싫지만은 않아 보이는 건 러브송 내용이 자신을 향한 거라고 알고 있어서일 것이다. 그 곡만 료 씨가 부르도록 얘기해 봐도 좋을지 모르겠다 생각하니 "뭔가 오늘 봇치 짱 기분 좋아 보이네."라고 니지카 짱은 말했다. "엑!? 저, 저 평소엔 그렇게 기분 안 좋아 보이나요……?" "아니 미안 미안, 그게 아니라, 뭔가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