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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SS]행복의 열쇠는 선물

요전번 하루치하의 속편입니다. 치하야가 하루카 생일 축하를 해 주는 이야기. 이런 치하야도 하루카도 좋아요. 전체 번역 현황은 대략 35% 정도입니다. 네, 별로 안 늘어났습니다(...) 다다음 편부터 장마인데, 블로그에 올릴 때엔 이미 장마가 다 끝나 있겠네요. 에구구. 2015/8/27 추가 : 번역이 일부 수정되었습니다. 2016/9/27 추가 : 번역이 3판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2016/12/21 추가 : 번역이 4판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 그것은, 맨발 그대로의 사랑이었습니다.(それは、裸足のままの恋でした) 2. 행복의 열쇠는 선물 ※이 소설에서는 이름 뒤에 붙는 모든 호칭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링크]를 참조하세요. 그 전화 내용을 들은 순간, 나도 ..

작업물/번역 2015.08.03

[아이마스SS]한 조각의 특별함

시리즈 소설이지만, 초반 부분은 단편의 연속입니다....그런 느낌으로 하루치하를 가지고 왔습니다. 아이마스 정말 좋아합니다만, 안타깝게도 10주년 라이브는 참석할 수가 없었지요. 15주년은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볼까요. 왜 슈타게가 아니라 아이마스, 그것도 하루치하인가 하면, 번역중인(이었던?) 슈타게 소설들이 모조리 에로파로였던 탓입니다. 크리스가 인터넷 용어를 현실에서도 나레이션에서도 쓰는 탓입니다. 한국어가 너무 어려운 탓입니다. 그러한 고로 한동안은 하루치하입니다. 번역 진행률은 2/5 정도입니다만, 회사 일이 바빠지면 번역이 늦어질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비정기간행물입니다. 2주에 한 편은 올리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2015/8/27 추가 : 번역이 일부 수정되었습니다. 2016/9..

작업물/번역 2015.07.21

[Steins;Gate SS]연가원앙의 밀키웨이-7 (恋歌鴛鴦のミルキーウェイ)

연가원앙의 밀키웨이 제4장 긴양전가의 체셔 브레이크(緊嬢転伽のチェシャー・ブレイク) (1) 4-1:2011/02/12 01:00 미래 가젯 연구소 오카베 린타로의 몸이 움찔하고 흔들리고, 휴대전화를 든 손이 툭 떨어졌다. "어라, 오카베 린타로, 혹시 타임 리프하고 왔어?"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서 히터를 쬐고 있던 아마네 스즈하가 물었다. "……그래." "상대는?" "……페이리스다." "그래서, 잘 됐어?" "아니, 실패했다." "일단 물어 두겠는데, 몇 번째?" "……일곱 번째다." 신음하는 듯한 목소리로, 오카베 린타로가 중얼거렸다. "헤에, 꽤 고전하고 있구나." "페이리스 냥냥에겐 상대의 마음을 읽는 특수한 힘이 있다. 얕은 수법은 통하지 않아." "아, 뭐더라. '체셔 브레이크'였던가?" 정확하게..

작업물/번역 2015.02.08

[Steins;Gate SS]귀찮은 남자와의 연애에 대한 보고 (전)

이 소설은 원작자의 허가를 받고 번역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픽시브에서 스베루(すべる)님이 연재하신 소설입니다. 허가를 받고 카와즈(かわづ)가 번역하였습니다. 약속에 따라 다른 곳으로의 전재는 금지됩니다. 또한, 이 소설에 코멘트된 감상은 원작자에게도 전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설의 원본 주소 :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551346 面倒な男との恋愛についての報告(前) ※이 소설은 일본 인터넷 속어를 알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엄마가 가지고 있는 오래된 VHS 비디오 중에, 어째서인지 딱 하나 일본 애니메이션이 있었다. 주인공의 아버지는 난폭한 성격으로, 자기 멋대로인 데다 백수인 울트라 몹쓸 남자인데, 별거중인 아내에게만은 그런 태도를 취하지 못한다...

작업물/번역 2015.01.24

[Steins;Gate SS]무제(크리스 스레 478)

오카 "간다…" 크리 "wktk" 쑤욱 크리 "우하www ktkr www너무 아파서 웃었다www" 오카 "괜찮나…?" 크리 "오k www" 오카 "움직인다…!" 크리 "오카베www너무 필사적이라 웃김www" 오카 "…시끄러." 스윽 스윽 크리 "히기이이이www" 오카 "……" 크리 "안돼애애www안된다구우우www" 오카 "……" 크리 "…미안." 다루 "지금 심한 걸 봤는데, 하고." 다루 "VIP이면 되나." --- wktk : 와쿠테카의 약자. 두근두근 기대되는 모양.www : 웃었다는 뜻. ㅋㅋㅋ와 비슷.우하 : 웃음소리. 주로 뒤에 www와 함께 쓰임.ktkr : 키타코레, 왔다 이거. 예상했던 것, 혹은 (좋은 의미로) 파괴력이 강한 것이 나타났을 때 쓰는 말.오k : ok.히기이 : 괴성, 신..

작업물/번역 2014.07.22

[Steins;Gate SS]공수방관의 듀엣(拱手傍観のデュエット)

이전에 나는, 누군가가 되려고 했었다. 세계에 대항해 싸움을 거는 누군가가. 무언가 거대한 것에 싸움을 거는 자신의 모습. 연기하고 있으면, 언젠가는 정말로 될 수 있는 게 아닐까 생각했다. 중2병. 그것은 병. 현실도피라고도 한다. 그렇다――――도피. 나는 도망치고 있었다. 누군가가 되는 자신을 몽상하며. '일반인'이 되는 것으로부터 도망치고 있었던 것이다. 부모님의 일이 싫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뒤를 잇는 자신의 모습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자신에게는 다른 인생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극적인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이전에 나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 이전에 나는, 아버지에게 인정받으려 했었다. 나에게 혐오의 표정을 향하는 아버지에게. 아버지와 같은 무대에 서는 자신의 모습. 연구를 계속하고..

작업물/번역 2014.07.06

[Steins;Gate SS]피아망각의 어셈블리(彼我忘却のアセンブリ)

『 ―… ! …―…! 』 누군가가 울고 있다. 괜찮아. 이건 꿈이야. 『…! …!……오―…!』 이 피웅덩이에 의미는 없다. 시야가 빨갛게 물들어도, 연기로 더이상 숨을 쉴 수 없게 되어도. 이건, 그냥 꿈이니까. 『 오 …카베 …―! 싫어…!』 연기 너머에서 누군가 손을 뻗었다. 『 … …―! … …-!』 내 손은 아직 움직인다. 나는――스의 손을…… “떠올린다면 어떡하지?” ……잡을 수 없었다. 어중간하게 뻗어진 서로의 손. 서로 손을 뻗으면 닿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 이걸로 됐어. 」 내 말에, 크――가 뻗은 손이 순간 머뭇거렸다. 그 한 순간으로 충분했다. 열때문에 약해진 벽이 두 사람 사이로 무너졌다. 『 …! ―… ! 』 이제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리―의 그 늠름한 목소리를 더 들을 ..

작업물/번역 2014.05.29

[Steins;Gate SS]연가원앙의 밀키웨이-4

주의. 성(性)적 내용이 포함된 소설입니다. 본 소설은 성(性)적인 요소에 대한 직접·간접적인 언급 혹은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열람시 주의를 요하며, 원하지 않을 경우 이 페이지를 닫아 주세요. 연가원앙의 밀키웨이 제3장 고상연모의 아리데드 (상) 3-1:2011/02/15 0:02 아키하바라, 미래 가젯 연구소 "알바 전사라니……그야 요즘엔 알바만 잔뜩 하고 있긴 하지만, 나한텐 제대로 아마네 스즈하라는 이름이 있는데." "아, 아아……미안하다." "뭐 됐어. 오카베 아저씨……아니, 오카베 린타로와 만나는 건 처음이려나. 초대면인 내가 갑자기 방에 들어와서 이런 말 해도 처음엔 믿어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들어줬음 하는 얘기가 있어." "믿을게." "어?" "네가 하는 말이라면……믿어." 깜짝 놀..

작업물/번역 2014.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