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기 현을 누르고 피크로 튕긴다. 낮은 음, 높은 음, 그것들이 이어져 음악이 되어, 악기가 연결되고 노래가 겹쳐져 하나의 곡이 된다. 그걸 히토리 짱은 별자리에 비유했다. 나는 그 데모 음원을 들었을 때 이건 러브송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히토리 짱이 보기엔 아니라고 한다. 이건 그런 곡이 아니라고 불만스럽게 말했었다. 일의 휴식시간에 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 내 목소리는 덧칠되는 일 없이 그 때부터 그대로. 히토리 짱이 이 노래를 불러 준 적은 없다. 공적으로도 사적으로도. 아마 이 곡은 내 곡이라고 사양하고 있는 거라 생각한다. 그런 거 전혀 아닌데. "키타 짱! 오늘 미팅 있는데 안 올래?" "으음, 오늘은 좀 일이 있어서. 미안." "그래? 그럼 다음에!" "응, 다음에." 내 책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