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 155

[아이마스SS]잠자는 공주 THE HUNDRED LILY -4

잠자는 공주 THE HUNDRED LILY3장 하늘로 높은 곳으로 "그럼 이제 부유술도 응용에 들어가 보자!" 리츠코가 교단을 손바닥으로 두드리고, 반대편 손으로 주먹을 쥐었다. 기합을 넣으라는 거겠지. 하지만 오늘은 몸이 무겁다. 어젯밤 재채기를 잔뜩 한 덕분에 좀처럼 잠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감기는 아닐 텐데……누가 내 얘기라도 하는 걸까. "이제 슬슬 물체를 부유시키면서 다른 액션을 추가하는 것도 될 거야. 야요이, 잠깐 해 보겠니?" 지명된 타카츠키 상이 에에~ 하고 자신 없는 소리를 내고는, 머뭇거리면서 앞으로 나왔다. "으음, 뭘 하면 되나요?" "저기 있는 걸 부유시키면서 뚜껑을 열어 봐." 리츠코가 가리킨 것은 교단 위에 놓인 사탕이 든 유리병이었다. 뚜껑은 코르크로 돼 있다. 그걸 슬쩍 ..

작업물/번역 2015.12.17

[아이마스SS]잠자는 공주 THE HUNDRED LILY -3

잠자는 공주 THE HUNDRED LILY2장 아가씨는 큰 뜻을 품는다 키사라기 치하야가 미우라 아즈사의 가슴에 적의를 품었을 즈음. 미나세 이오리는 자기 방에서 치하야에게 평소와 같이 적의를 품고 있었다. '뭐야, 그 녀석. 오늘 수업에서도, 좀 잘 한다고 우쭐대기는.' 자기 생각은 하지도 않고, 이오리는 벽장에 넣어 뒀던 무언가를 꺼냈다. 낡아빠진 종이, 쇠사슬로 묶인 책. 그리고 용도를 알 수 없는 열쇠. 책은 쇠사슬로 세게 묶여 있어서 간단히 풀어서 읽을 수는 없을 것 같다. 책에 손상이 가지 않게 사슬을 자르는 능력은 아직 못 쓰고. 열쇠도 자물쇠를 찾지 않으면 어떻게 할 수 없다. 역시 삼각형과 사각형이 조합된 이 수수께끼의 문양이 힌트가 될 것 같은데. 하지만 분명 이건 학원의 비밀과 연결돼..

작업물/번역 2015.12.15

[아이마스SS]잠자는 공주 THE HUNDRED LILY -2

잠자는 공주 THE HUNDRED LILY1장 마음의 거리 코 끝에 얇고 부드러운 무언가가 올라탄 감촉을 느꼈다. 천천히 눈을 뜬다. 시야에 들어온 것은 엷은 분홍색의 수많은 꽃. 잠들기 전의 기억을 떠올린다. 그래, 산책 도중에 발견한 벚나무 밑에서 잠들어 버렸었다. 무성하게 자란 키 작은 풀꽃들이 푹신한 융단 같아서, 기분 좋을 것 같았으니까. 무심코 몸을 뉘어 보았더니, 어느새인가 잠에 빠진 것 같다. 코에 올라탄 '그것'을 손끝으로 잡아 눈 앞에 가져온다. 작은 벚꽃잎. 이 꽃잎 하나 때문만은 아니지만, 느껴지는 냄새는 온화한 봄 향기. 별로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는, 봄 향기. 1년 전에 여기 오고 나서 두 번째로 맞는 봄 향기다. 그나저나 기분 나쁜 꿈이었다. 잘 생각은 안 나지만 아무튼 깜..

작업물/번역 2015.12.15

[아이마스SS]잠자는 공주 THE HUNDRED LILY -1

어둠 속에서야말로 강하게 빛나는 의지가 있다. 눈 앞의 절망에 몸이 움츠러들더라도, 소녀들은 목숨을 불태운다. 그 악몽 끝에 누구 하나 곁에 없게 되더라도. 모든 것은 희망을 내일로 이어가기 위해서. '날 잊지 말아줘. 내가 여기에 있었단 걸.' 잠자는 공주 THE HUNDRED LILY -xxx "이거 놔! 놓으라니까!!" 자신이 목이 이렇게나 비통한 소리를 낼 수 있단 걸 처음 알았다. 하지만 그 외침은 어두컴컴한 돌로 된 복도에 허망하게 울릴 뿐, 누구 귀에도 닿지 않는다. "그만둬, 놓아줘!" 말 없이 양 팔을 붙잡고 끌고 가는, 강인한 두 남자에게는 닿지 않는다. 이렇게나 가까이 있는데. "부탁이야, 허――" 누구보다도 얘기하고 싶은 그 사람에게도, 닿지 않는다. 지금은 분명 멀리 있을, 누구보..

작업물/번역 2015.12.14

[아이마스SS]0과 0 사이, 혹은 원점

에필로그. 일단 이걸로 기나긴 시리즈는 막을 내립니다. 사실 한 편이 더 있다지만 작가님께서 바쁘신지 아직 업로드되지 않았습니다. ----- 읽기 이 소설은 원작자의 허가를 받고 번역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픽시브에서 타마키 하야테(珠樹 颯)님이 연재하신 소설입니다. 허가를 받고 카와즈(かわづ)가 번역하였습니다. 원작자의 허가로, 이 소설은 작가와 번역가의 이름, 출처를 명기하면 전재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 소설에 코멘트된 감상은 원작자에게도 전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설의 원본 주소 :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4881057 그것은, 맨발 그대로의 사랑이었습니다.(それは、裸足のままの恋でした) 11. 0과 0 사이, 혹은 원점 ※이 소설에서는 이름 뒤에 붙는..

작업물/번역 2015.10.02

[아이마스SS]이 마음을 하늘에

드디어 대단원입니다. ----- 읽기 이 소설은 원작자의 허가를 받고 번역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픽시브에서 타마키 하야테(珠樹 颯)님이 연재하신 소설입니다. 허가를 받고 카와즈(かわづ)가 번역하였습니다. 원작자의 허가로, 이 소설은 작가와 번역가의 이름, 출처를 명기하면 전재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 소설에 코멘트된 감상은 원작자에게도 전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설의 원본 주소 :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4717576 그것은, 맨발 그대로의 사랑이었습니다.(それは、裸足のままの恋でした) 10. 이 마음을 하늘에 ※이 소설에서는 이름 뒤에 붙는 모든 호칭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링크]를 참조하세요. 조금 떨어진 차도를 휙 휙 달려..

작업물/번역 2015.10.02

[아이마스SS]HOME -production-

코토리씨, 일하세요. ----- 읽기 이 소설은 원작자의 허가를 받고 번역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픽시브에서 타마키 하야테(珠樹 颯)님이 연재하신 소설입니다. 허가를 받고 카와즈(かわづ)가 번역하였습니다. 원작자의 허가로, 이 소설은 작가와 번역가의 이름, 출처를 명기하면 전재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 소설에 코멘트된 감상은 원작자에게도 전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설의 원본 주소 :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4625834 그것은, 맨발 그대로의 사랑이었습니다.(それは、裸足のままの恋でした) 9. HOME -production- ※이 소설에서는 이름 뒤에 붙는 모든 호칭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링크]를 참조하세요. 키사라기 치하야는 ..

작업물/번역 2015.10.02

[아이마스SS]단절의 방아쇠, 이별의 총탄

하루카의 미주mind가 시작됩니다. ----- 읽기 이 소설은 원작자의 허가를 받고 번역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픽시브에서 타마키 하야테(珠樹 颯)님이 연재하신 소설입니다. 허가를 받고 카와즈(かわづ)가 번역하였습니다. 원작자의 허가로, 이 소설은 작가와 번역가의 이름, 출처를 명기하면 전재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 소설에 코멘트된 감상은 원작자에게도 전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설의 원본 주소 :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4495605 그것은, 맨발 그대로의 사랑이었습니다.(それは、裸足のままの恋でした) 8. 단절의 방아쇠, 이별의 총탄 ※이 소설에서는 이름 뒤에 붙는 모든 호칭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두었습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링크]를 참조하세요. "미키,..

작업물/번역 2015.10.02

[아이마스SS]지나가는 계절에

아이커뮤 쪽과 동시에 올린다고 해놓고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일단 마지막 편까지 쭉 올리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서 글 수정이 안되길래, 태그를 좀 바꿨습니다. ----- 읽기 이 소설은 원작자의 허가를 받고 번역되었습니다. 이 소설은 픽시브에서 타마키 하야테(珠樹 颯)님이 연재하신 소설입니다. 허가를 받고 카와즈(かわづ)가 번역하였습니다. 원작자의 허가로, 이 소설은 작가와 번역가의 이름, 출처를 명기하면 전재가 가능합니다. 또한, 이 소설에 코멘트된 감상은 원작자에게도 전달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설의 원본 주소 : http://www.pixiv.net/novel/show.php?id=4374225 그것은, 맨발 그대로의 사랑이었습니다.(それは、裸足のままの恋でした) 7. 지나가는 계절에 ※이 소설에서..

작업물/번역 2015.10.02

[아이마스SS]여름의 시작, 맑음의 향기

번역이 끝났습니다. 네. 끝났습니다. 드디어. 사실 끝난지는 며칠이나 지났습니다만, 계속해서 수정 작업중입니다. 해놓고 나니 분량이 장난 아니더군요. 평범한 소설책 한 권 분량입니다. 어쩐지 해도 해도 끝이 안 나더라니. 제목인 '맑음의 향기(晴るの香り)'는 말장난입니다. 晴る라는 표현은 잘 쓰는 표현이 아닙니다. 읽기는 '하루'라고 읽는데, '晴れる(하레루; 맑게 개다, 고민이 없어지다)'의 옛 표현입니다. 그런데 봄이란 뜻의 '春(하루)'와 발음이 같습니다. 맨 끝부분에 나오는, '여름이 다가오는데 봄 향기가 강해진다'는 말로 미루어 볼 때 그걸 노리고 지은 것 같습니다. 아무튼 작가님도 언급하셨지만, "드디어 백합 SS라고 할만한 데까지 온 것 같습니다." ----- 이 소설은 원작자의 허가를 받고..

작업물/번역 2015.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