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짱 ;ㅅ; --- 잠자는 공주 THE HUNDRED LILY14장 남겨진 헤메이는 사람은 백지 지도에서 무엇을 보는가 섬광이 밤을 찢어 놓는다. 미우라 아즈사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이제 상처 없는 사람 같은 건 없다. 아니, 단 한 사람―― 보름달을 등지고 빛나는 금발을 날리는 소녀를 분함에 바라본다.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곤 해도 이 차이는 뭐란 말인가. 순간이동을 구사해서 모두를 치명적인 일격으로부터 구하길 계속하던 아즈사의 이마에도 피로로 인한 땀이 배어나왔다. 앞으로 몇 번이나 능력을 쓸 수 있을까. 이대로라면 상황은 악화될 뿐이다. 뭔가, 뭔가 전황을 바꿀 만한―― "주역을 안 보고 딴 생각이라니, 꽤 실례인 거야." 등 뒤에서 들린 소리에 아즈사는 경악의 표정으로 뒤돌아보았다. 눈을 돌린 ..